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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며 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웅상맨 박인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표밭다지기에 나섰다.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봉수 전 도의원,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정재환 도의원,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등 지지자 9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양산시의원, 경남도의원, 서울 국회의장 비서실 근무를 통해 소중한 경험과 인맥을 쌓은 준비된 후보라며 앞으로 양산시와 웅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누구보다 관통하고 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파란만장한 정치역정을 걸어오며 많이 아파 본 사람답게 국회의원이 꼭 되어 사회적 약자를 위하고 내고장 발전을 위해 혼을 불태울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은 "그동안 경남도의회가 웅상을 지역의 변방으로 취급해 왔으나 박인 전 도의원이 웅상의 중요성을 역설함으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며 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