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농협 APC 선별장에서 선별하는 장면 ⓒ(사진=밀양시청)
    ▲ 밀양농협 APC 선별장에서 선별하는 장면 ⓒ(사진=밀양시청)


    밀양시(시장 박일호) 대표 신선농산물인 깻잎이 미국으로 수출돼 깻잎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더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21일(목) 밀양농협 APC에서 선별된 깻잎(600Box/3kg)이 미국(LA) 신규시장 개척길에 오름에 따라 수출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깻잎 수출국 다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미국시장 개척은 밀양시의 신선농산물 수출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역농협과 수출품목 및 수출국 등 수출관련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밀양시의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따른 밀양농협 APC 선별장이 준공됨으로써 신선농산물 수출에 있어 걸림돌이 되어왔던 선별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출 깻잎의 경우 매년 꾸준한 실적을 보여 수출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해 밀양시 신선농산물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면서
     “수출국이 일본으로 국한되어 국․내외의 사정에 의해 수출 물량 및 금액이 크게 영향을 받아왔는데, 이번 미국 신규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요인을 다소 분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