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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7시 음주 단속을 피해 달라나던 홍모씨(29)의 차량이 상가건물과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경남 김해에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다쳤고, 상가 건물 출입문이 부서졌다.경찰은 홍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6%의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30일 저녁 8시30분 경 경남 창원에서는 길에 누워 있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알코올중독 입원치료를 받고 있던 60대 남성이 외출을 나와 술을 마신 뒤 3차선 도로에 누워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사고 당시 이 도로를 지나간 스포티지와 그랜저, SM5등 3대의 차량을 용의차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31일 "A씨가 어떤 차량에 의한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렀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