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청소년국토대장정 '청소년나라사랑 DMZ 평화트레킹'에 참여한 20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분단현실의 아픔의 흔적들이 있는 우리나라 최전방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최, 주관하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안보 의식과 애국심 증진을 주제로 이번 행사는 열려졌다.

  • ▲ '청소년나라사랑 DMZ 평화트레킹'에 참여한 20명의 청소년들ⓒ뉴데일리
    ▲ '청소년나라사랑 DMZ 평화트레킹'에 참여한 20명의 청소년들ⓒ뉴데일리


    첫째 날에는 전쟁기념관 견학과 서울국립현충원 방문, 둘째 날에는 최전방 비무장지대의 도라전망대, 승전OT와, 김신조 무장공비침투로, 제3땅굴, 남한의 마지막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여 분단국의 현실을 몸소 느꼈다.

    이어 마지막 셋째 날에는 천안함 침몰, 제2연평해전의 참상이 남아있는 해군2함대를 방문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목숨 바치신 애국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우리 모두가 다시금 대한민국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국토대장정에 참가한 20명의 청소년 모두는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을   위하여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고 현재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양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양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