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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역을 황금어장으로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말까지 고소득 품종인 볼락, 대구, 물메기 등 6개 품종에 9,542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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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구와 물메기 자어 9,320만 마리를 시작으로 5월에는 볼락 10만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새로운 모패장 조성을 통한 자원회복을 위하여 남해 상주남방 해역에 피조개 210만 마리를 살포하여 새로운 외해어장 개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또 연안해역 자원회복을 위하여 점차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왕밤송이게의 대량생산에 성공, 관내 해역에 왕밤송이게 치게 1만여 마리와 전복 종묘 1만여 마리도 방류하여 어업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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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하반기에도 계절적 특성을 고려, 자주복, 참돔, 바지락, 보리새우 등 다양한 품종을 서식환경이 양호한 해역을 중심으로 가을철 방류시기에 맞춰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인 스스로 환경정화, 불법어업 자제 등 자구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지도.홍보할 계획이다.한편, 경상남도는 참다랑어, 능성어, 돗돔 등 미래성장 전략 품종 생산기술 개발로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해삼의 산업화 연구를 위하여 대단위 종묘생산시설 건립으로 고품질 품종개량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경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