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진주시 읍·면·동 사무소 등
  • ▲ 이창희 시장이 진주 미래 50년의 희망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고 있다
    ▲ 이창희 시장이 진주 미래 50년의 희망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고 있다

    진주시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인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소망등 달기 신청 · 접수를 받는다.

    이번 ‘소망등’ 신청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동안 남강 일원에 불을 밝힌다.

    소망등 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전투에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으며,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참여 속에 소망을 담는 축제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고유 프로그램 중 하나다.

    소망등 달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주시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도 할 수 있다. 소망등은 1개당 1만원이다.

    소망등에 담는 소망문안은 15종으로 개인의 희망, 가정의 안녕과 행복, 지역발전, 나라사랑 등을 기원하며, 야간에 걸리는 소망등은 화려하고도 이색적인 터널을 연출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낮에는 소망등 그늘 터널 속을 거닐며 축제장을 관람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 소망등 달기는 지난해 3만 2천개에서 3천개가 늘어난 3만 5천개를 목표 수량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주시민 외에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출향기업, 향우회, 자매도시 등 타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 ▲ 이창희 시장이 진주 미래 50년의 희망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달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소망등이나 유등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3대 대첩중의 하나인 진주성 전투 당시 군사신호나 성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에서 기원된 진주만의 고유한 프로그램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