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화학네트워크 포럼’창립 예정
  • 울산시는 6월 24일 오후 5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래화학산업 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화학네트워크 포럼 구성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포럼 소개에 이어 미래화학산업 발전과제 발굴 등에 대해 토론한다.
     
    ‘화학네트워크 포럼’은 석유화학, 환경에너지, 나노융합, 정밀화학, 기술혁신 등 5개 분과로 오는 7월 출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학네트워크 포럼을 창립하여 단기적으로는 차년도 사업도출,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먹거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 화학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성장해 왔고, 자동차·조선·에너지·IT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 핵심적인 신소재를 공급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점차 악화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로드맵(RUPI, Roadmap Project for Ulsan Petrochemical Industry)’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이 로드맵은 인프라 확충, 공단고도화 및 산단리모델링 등 8대 분야 100대 액션플랜으로 짜여져 있으며 스마트 스팀 네트워크 구축, 학남 정밀화학 소재부품단지 조성, 수소타운조성 등의 사업이 이뤄졌다.
     
    전력 인프라 확충, 맞춤형 공업용수 공급사업, 석유화학공정고도화 기술개발, 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센터 건립 등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