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5억 원의 사업비, 6월 중 보상 마무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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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 등 4개 도로개설(확장)사업이 착수됐다.
울산시는 총 5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 ▲강동유원지~정자항 확장사업 ▲덕정교차로 ~ 온산로 확장사업 ▲쌍용아진~달천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에 대한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울산시는 보상비 총 306억 원(당초예산 143억 원, 추경 163억 원)을 들여,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도로 보상을 시작했으며 6월 중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시는 토지소유자 및 권리인에게 보상 관련 우편물 발송을 완료했으며 보상 관련 안내 문자발송 등으로 빠른 시일 내 보상이 이루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4개 사업에 대해 토지 보상 등이 완료되면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를 신속히 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곡진입도로 확장사업’은 북구 신천동, 매곡동 일원 연장 1.55㎞, 폭 25 ~ 30m 규모로 지난 2010년 착공하였으며,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0.91㎞를 확장 개설하여 이용 중에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구간 신천교회~현대아파트 0.64㎞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울주군 청량면 ‘덕정교차로 온산로 확장사업’은 연장 1.06㎞, 폭 25m 규모로 오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북구 강동동 ‘강동유원지~정자항 입구 도로확장사업’은 연장 0.96㎞, 폭 20m 규모로 오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북구 천곡동 ‘쌍용아진 ~달천현대아이파크 도로개설사업’은 연장 0.56㎞, 폭 20m 규모로 2016년 준공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