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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조달협력실 동반성장팀은 29일 20여개 수출유망 중소기업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수출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5년도 산업부를 비롯한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의 핵심정책인 정부3.0정책 에 부응하고, 지난 4월 올해 중점추진 사업으로 선포한 “중소기업 해외수출촉진 5대전략”과 연계한 후속조치로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수출아카데미의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협력중소기업의 특성고려, 글로벌전략 수립 및 프로세스 방향제시 △정부·유관기관, 수출마케팅 지원정책 이해통한 비용절감과 효율성 △온-오프라인 유통망 통한 바이어 발굴 및 협상능력 배양 △글로벌스탠다드 영문기업 소개자료 작성기법과 실전비지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날 '코비존' 백상현 대표로부터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추진전략 수립방법과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와 실전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법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소개가 있었으며, 교육 참석자들은 간략한 기업의 영문 소개자료를 작성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지웹피아' 김계환 이사는 온라인을 활용한 글로벌 유통망에 대한 강의에서 알리바바 등 국가별 및 품목별 다양한 B2B사이트를 비롯한 아마존 등 글로벌 B2C사이트와 kotra 등 국내 수출지원사이트 활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이번 수출아카데미에 참석한 성일터빈 정민화과장은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적극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고 진정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남동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