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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중화권 관광객의 국내 유치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홍콩과 대만에서 개최한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설명회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산청을 적극 알리고 홍보했다.
지난 20일 한국지역축제 홍콩 현지설명회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와 동의보감촌을 소개했다.
또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15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 유치 및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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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최근 해외 관광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화권을 대상으로 의료관광과 힐링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경남도와 시군 공동으로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외래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역별 특색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연계해 외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우수 관광상품을 개발해 아시아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경관과 한방약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산청한방약초축제’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지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 명소인 동의보감촌이 대표 힐링 관광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