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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발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1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 규모는 540억 원으로 국비 400억 원, 지방비 140억 원로 구성된다.
분야별 사업비로 선도사업 연계협력프로젝트 5개 사업에 171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도시지역 3개 사업에 152억 원, 농어촌지역 7개 사업에 217억 원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선도사업 연계협력사업은 ▲함안·창원의 낙동강변 상생협력 3Co 구축 ▲고성·통영의 재난대비 피항항 설치 ▲합천·밀양·창녕의 농촌인력은행 구축 ▲산청·함양·거창의 거함산 약용식물 상품화 ▲김해·양산·부산의 낙동강 뱃길 관광자원화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선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중 도시지역은 ▲창원 완월지구 ▲진주 옥봉지구 ▲양산 소남지구 등 3개 사업이다.
농어촌지역은 ▲함안 윤외지구 ▲남해 둔촌지구 ▲하동 범왕지구 ▲산청 화계지구 ▲함양 옥계지구 ▲거창 동촌지구 ▲합천 권빈지구 등 7개 사업이다.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 지현철 본부장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 국비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연계협력프로젝트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생활권내 인근 지자체간 협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지역경쟁력 강화와 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