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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온 119구조·구급대원 및 기관·단체를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20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경남소방본부 소방항공구조구급대가 특별상을 거제소방서 구조대 김정동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소방항공 구조구급대는 철저한 항공기관리를 통한 완벽한 출동준비 태세로 2014년 한 해 동안 산악 및 도서 등 각종 재난현장에 273건 출동하여 187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방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인정되어 KBS 119상의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한 거제소방서 구조대 지방소방장 김정동은 1995년 임용이후, 20년 동안 구조대에서 근무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하였으며, 특히 작년 세월호 사고현장에서 100여 일 동안 수색구조 활동에 참여한 유공이 인정되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사진=경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