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구를 위한 한걸음, 지구를 숨 쉬게 합니다’

제4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다양한 환경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민·관 거버넌스 체제로 활동하고 있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는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지구를 위한 한걸음, 지구를 숨 쉬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2015년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태화강보전회, 울산숲사랑운동 등 19개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기념식, 지구사항 퍼포먼스에 이어 구 삼호교 야외무대를 반환점으로 걷기대회가 열리고 전국주부교실 울산광역시지부 회원 40여 명의 자전거 대행진 등이 펼쳐진다.
 
또한 태화강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야생화 전시 및 야생화 나눠주기와 대통화분·다육이 나눠주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행사 등을 실시한다.
 
한편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50명의 위원으로 지난 2014년 3월에 제7기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하여 청소년, 시민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실시 및 환경보전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도 주요 사업을 보면 ▲자원순환 체험환경교육, 커뮤니티 맵핑을 활용한 환경지도 만들기 등 환경교육사업 ▲태화강발원지 탐사대, 환경페어 등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활동, 환경캠페인 등 환경감시 및 보전활동, ▲전국 지방의제 실천사업 모니터링 등 지속가능발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