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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문화제'가 15일 창원경륜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이 행복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도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림원 ‘난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증진유공자 표창, 식후 애광원 사물놀이팀 외 4개팀의 끼공연, 놀이마당 등 장애인의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장애인고용공단의 구직 상담,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맞춤형 보조기구 사용 상담, 안마 체험 등 참가자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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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피부에 와 닿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챙겨 장애인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사진=경남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