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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 실현을 위해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비롯해 실증시범포, 농림식품연구소 등 군에서 운영 중인 시설현장을 일제점검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임창호 군수는 중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3개 권역의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이 크게 절감되었다.”며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조작 기술교육도 확대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임대장비의 수명도 연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군 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전략농을 육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굴살기 외 32종 219대를 구입해 임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굴삭기 등 10종 20대를 추가 구입해 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해 계절별 꽃이 연중 생산 재배되고 있는 꽃 양묘장과 함양에 맞는 신품종과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실증시범포를 운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경관조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 외에도 임 군수는 수동농협 양파유통 선진화 지원사업장과 명품함양농산물 생산의 기반이 되는 농림식품연구소를 방문하고 토양검정분석, 잔류농약 중금속 분석시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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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군수는 5개 기관을 점검하고“요즘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다.”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함양농산물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목표달성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