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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월 8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참가선수,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표 선발전과 우수기능인 발굴 및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할 ‘2015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창원시 등 4개시,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5개 직종에 536명이 참가했다.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을 중심으로, 도내 최고의 우수 기능인들이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이번 도 기능경기대회 1위, 2위, 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상금 수여와 올해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또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시험이 면제되고, 산업기사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외국인용접 기능경기대회,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등 다양한 문화·시연 행사가 실시되며 남녀노소, 외국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윤한홍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기능인들의 열정과 집념이 경상남도 경제발전의 주인공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경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