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9급 44:1, 일반행정 9급 21:1 등총 275명 모집에 4,327명이 지원
  • 울산시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6일까지(취소기간 3월 18일 ~ 3월 27일) 201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75명 모집에 4,327명이 지원하여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원인원은 지난해(경쟁률 18대 1)보다 178명 늘어난 4,327명이다.
     
    울산시는 지원인원이 늘어난 이유를 일자리 창출, 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속한 신규 인원 충원 등으로 선발예정인원이 작년(230명)보다 45명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접수결과에 따르면 환경9급은 1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일반)9급은 127명 모집에 2,755명이 접수 21대 1, 운전9급은 4명 모집에 152명이 접수 38대 1, 세무9급 24대 1, 간호8급 2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전문자격 활용업무 근무분야 확충을 위한 시간선택제 분야 3개 직렬 총 24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양한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도 총 20명 모집에 90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19세가 13명(0.4%), 20대 2,543명(58.7%), 30대 1,556명(35.9%), 40대 이상 215명(5.0%)이며, 이중 남성은 1,823명(42.1%), 여성은 2,504명(57.9%)으로 여성지원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울산시는 장애인, 임신부 등의 수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편의지원 신청자에 대해서는 검증절차를 거쳐 시험시간 연장, 보조공학기기 지참, 확대문제지 제공 등 각종 시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7일(토) 실시되며, 필기합격자 발표는 7월 24일이다. 면접시험은 8월 24일 ~ 27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1일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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