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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용현 권역 단위 종합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용현면 송지리, 주문리, 금문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어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용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용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2017년까지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3월부터 한뜰 문화교류센터를 착공으로 해안공원 조성, 해안도로 경관개선, CCTV 설치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정보화구축, 등의 지역 역량강화사업도 지속적으로 병행 추진한다.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은 권역 주민 스스로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상향식 사업으로, 권역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터전 유지 및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사업시행 주체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으로 농․어촌 생활기반 및 소득시설 확충으로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추진이 계획년도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