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3건 등 총 92건 1,035억 원
-
함양군은 2016년도 국·도비를 19% 증액된 1,500억 원으로 확정했다.
군은 신성범 국회의원, 진병영 도의원을 초청해 ‘2016년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을 논의했다.
국‧도비 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산림레포츠 종합시설(300억), 백두대간 융복합 타운(90억), 산양삼 산업화단지(50억), 상림주변지역 관광개발 등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3건, 총 92개사업 1,035억 원이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2020 세계산삼엑스포와 항노화사업의 준비를 위한 기초인프라 사업들이다.
특히 백두대간 산지거점 융복합타운은 마천, 백전, 서상면 등 마을거점별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인 산양삼 등을 육성해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양 IC만남의 광장 조성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주요 요충지로 함양홍보 및 운행차량에 대한 편의제공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 된다.
이에 따라 김종연 부구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 국회의원과 긴민할 협조체제를 강화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임창호 군수는 “민선 6기 군정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2016년도 국·도비 확보는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며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