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대국민 소재대중화 공모전 개최

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가 ‘2015 재료연구소 대국민 소재대중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오는 3월31일(화)까지 재료연구소 상상 홈페이지(sangsang.kims.re.kr)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만 13세~18세)들을 대상으로 한 표어 부문과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재료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소재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소재기술에 대해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소재기술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4월 과학의 달 및 재료연구소 창립기념일에 맞춰 통합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재 일반사진’과 전국 대학(원)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재 조직사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재 일반사진은 소재기술의 중요성을 나타날 수 있는 사진이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일터의 소재, 사람과 소재 등을 담으면 된다. 소재 조직사진은 광학, 전자(SEM, TEM 등) 현미경으로 관찰한 소재의 표면 혹은 원자단위의 내부 조직사진을 말한다.

시상 역시 부문별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이 외에도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0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표어 부문은 전국 중·고등학생 혹은 만 13세에서 18세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소재기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20자 이내의 표어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된다.

재료연구소는 공모전 수상작을 엽서, 작품집 제작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은 “소재기술은 공기와도 같다. 공기가 없으면 숨을 쉴 수 없듯이 소재 역시 없다면 완성품이 나올 수 없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소재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2015 재료연구소 대국민 소재대중화 공모전’ 문의사항은 재료연구소 대외협력사업화실(jjh21@kims.re.kr/ redbank@kims.re.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