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 3월 5일까지 접수 … 사업별 300만 원 범위 내 지원
  • ▲ 울산문화예술원 공연장면=ⓒ뉴데일리
    ▲ 울산문화예술원 공연장면=ⓒ뉴데일리

    울산시는 복지시설, 농·어촌 마을과 학교, 관광(자연)휴양시설 등 문화 소외지역에 품격 있고 따뜻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15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계획’에 따른 참여단체를 공모한다.
     
    참여 단체 자격은 2월 24일 현재 울산시 관내에 소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최근 2년간 울산시 관내에서 연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등이다. 
     

    지원기준은 국비나 문예진흥기금, 지방비 등의 사업 수행자로 이미 결정된 단체는 신청이 제한되며, 사업비는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가급적 많은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지원신청서, 활동실적 등 제출 서류를 갖춰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사업의 예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문화예술 발전 및 복지 기여도 등 심사 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울산광역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결정 후 3월 중 선정단체에 개별 통보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와 같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사업 분야는 음악(관현악, 성악, 합창, 실내악, 오페라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고전무용, 발레 등), 국악 및 전통(국악관현악, 타악, 실내악, 전통민요 등), 극예술(연극, 인형극, 마당극, 악극, 오페레타, 소규모 뮤지컬 등), 문예 일반(시낭송, 다도, 문학 등), 시각(한국화, 서예, 서양화, 판화, 조각, 공예, 설치 등), 다원·영상(사진 등) 7개 분야로 시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문화예술과(☎229-37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48개 단체(48개 사업)에게 총 9,700만 원을 지원하여 문화 소외지역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