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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특별감찰’에 들어갔다.
창원시설공단은 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단을 구현하기 위해 전 시설을 대상으로 노출.비노출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중점 감찰대상은 ▲근무자세 및 시간 준수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행위 ▲선물 주고받는 행위 ▲금품수수 및 향응접대 ▲시설물 정비 및 환경정비 상태 ▲시설물 휴장안내문 및 현수막 게첨 상태 등이다.
창원시설공단은 비위 적발 시 관련자 및 감독자를 연대해 문책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BSC(균형성과관리) 및 윤리경영평가에 반영 신분상·인사상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이경우 공단 감사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전후해 근무태만 및 각종 부조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감찰을 실시하게 됐다”며 “명절 연휴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