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시가지 일대, 화재예방 캠페인 및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 전개

  • 남해군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지난 6일 남해읍 시가지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내고장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군 안전총괄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 제2새마을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가량 남해전통시장 내 상가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읍 시가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학석 남해부군수는 “안전하고 따뜻한 우리 고장을 위해 스스로 실천하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군민과 향우들이 편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남해군 주부민방위기동대는 군내 재난 안전 예방 및 재해 복구, 자원봉사를 전개하는 자생활동 조직체로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재해 등 군내 비상사태 발생 시 긴급 복구 및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사진=남해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