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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천포지역 궁도의 역사이자 궁도인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구.대덕정이 사천시립궁도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사천시는 28일 구.대덕정자리에 총사업비 29억원 13,949㎡ 부지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인 사천시립궁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날 개장식에는 송도근 시장과 여상규 국회의원, 김현철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오연이 경남도궁도협회장과 김미분 사천시궁도협회장 등 많은 궁도인과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개장식과 편액 제막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개방시간은 월~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개인 1회 2시간 기준 1명당 1,000원이며, 65세 이상은 50%할인 되고 시민무료 궁도교실 운영 등을 통해 궁도의 저변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사진=사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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