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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6일‘2025 창원 장기종합발전계획’수립을 위해 시민 3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
창원시의 미래 발전전략과 실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다 체감도 높은 계획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공청회는 첫 세션에서 총괄적인 계획수립 개요를 설명.두 개의 세션에서는 세부 주제에 대한 설명과 각 세션별로 각각 지정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제1세션은 ‘2025 창원의 미래비전 및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재욱 창원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행정연구원의 총괄 개요 발표가 있은 후, 이민호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했다.
△전점석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회장 △홍성철 진해문화원 부원장 △옥원호 경남대 행정학과 교수 △김찬모 중소기업 경남융합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교환했다.
◈제2세션은 ‘글로벌 경쟁력·녹색생활’을 주제로 연구원 측의 발표 이후, 이우배 인제대 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노상환 경남대 경제학과 교수 △황인식 인제대 토목도시공학부 겸임교수 △심상동 창원대 국제무역학과 겸임교수 △이지영 창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펼쳤다.
◈제3세션에서는 연구원 측의 ‘포용적 사회?좋은 거버넌스’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현외성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최호성 경남대 교욕학과 교수 △정민화경남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오세희 인제대 행정학과 교수 △권순애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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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창원시 기획담당관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장기발전계획에 반영돼 시민들이 체감하고 동참하는 실천력 높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 6년차를 맞는 창원시는 이번 ‘장기종합발전계획’도 지난해 11월 균형발전위원회와 미래전략위원회를 의욕 차게 출범해 투자유치서울사업소를 신설하는 등 창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인적·물적 역량 증대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