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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경 진주시청 여직원 성 추행 혐의로 피소된 A과장이 경찰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돼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진주시청 K여직원은 작년 12월경 같은 과 A과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호소하며 진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경찰조사 결과 혐의가 불충분 하다는 의견으로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대질 심문 등 여러 차례 조사결과 여직원이 주장하는 성추행 혐의는 입증키 어렵 워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일축했다.
진주검찰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고 다만 서로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혐의가 입증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K여직원 은 “현재 외부와의 접촉을 금하고 지인의 주거지에서 통원치료 하고 있으며, 이 같은 내용은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됐다”며 불편한 심경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