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수호에 더욱 노력해달라" 기대와 주문 만발
  • [뉴데일리 영남본부(본부장 김영)]가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더베이101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뉴데일리 창간 10주년 행사와 같이 진행된 영남본부 개소식에는 인보길 뉴데일리 미디어그룹회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 한상대 전 검찰총장, 유재중 안효대 박대출 배덕광 하태경 서용교 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이인제, 김을동 의원, 김문수 위원장, 김정훈 의원, 원유철 의원, 김재경 의원, 김희정 장관은 축전을 보내왔다.

    다음은 이날 축사 전문이다.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 ▲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서병수 시장께서 서울 출장을 가셔서 대신 참석한 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 이렇게 크고 기쁜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다. 뉴데일리 창간 10주년 및 영남본부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인보길 대표님과 이진광 사장님, 김영 본부장님을 비롯해 뉴데일리의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이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게 됐다. 뉴데일리가 10년 간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파수꾼 역할을 했는데 앞으로도 올바른 국민여론을 형성하는 막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영남본부는 좋은 지역뉴스를 많이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 뉴데일리가 20~30년 많은 발전을 하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축하드린다.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
  • ▲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 ⓒ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 최구식 경남도 정무부지사 ⓒ뉴데일리 정상윤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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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창간 10주년 및 영남본부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홍준표 지사께서 시군 초도 순방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신 점 양해바란다. 귀한 시간이지만 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인인성사(因人成事)'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말이 있다. 뉴데일리가 10년 만에 기적적인 발전을 했다. 우리나라를 바로잡는 역할 하게 된 것은 이 일을 맡고 있는 분들 역량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조선일보에서 기자를 했었다. 제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조선일보에서 배웠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저를 가르칠 수 있겠나? 사실 그때 조선일보 국장이셨던 인보길 대표께서 저를 가르치셨다. 당시 조선일보가 대도약하던 시기였다. 최병렬 국장과 인보길 국장은 위대한 편집자다.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그 방향으로 나라가 나아갔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 있다. 인보길 대표께서 '당신은 사우디로 장가 갔습니까?' 편지를 보내는 기획기사를 준비하신 적이 있다. 사우디 가 있는 남편에게 서울의 아내가 보내는 편지의 내용을 담은 기사였다. 그 제목은 인보길 국장의 머리에서 나왔다. 얼마 전 국제시장 영화를 봤는데 그 시절 사우디에 간 분들께 보낸 편지가 떠올랐다. 이진광 사장은 인터넷 언론의 개척자다. 아무도 컴퓨터를 모를때 디지틀조선이라는 매체를 만든 게 이진광 뉴데일리 사장이다. 사회부-정치부 기자를 하던 분이 어떻게 컴퓨터를 그리 잘 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두 분이 뉴데일리를 만드신 게 걸출한 역사를 만들었다. 뉴데일리가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나라가 방향을 잡고 있다. 이런 얘기는 저 아니면 드리기 힘들어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됐다. 다시 한 번 뉴데일리 창간 10주년 및 영남본부 개소를 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