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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사장·허 엽)은 지난 31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시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체 공기업 중 유일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포상은 새로운 일자리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남동발전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계획대비 고용증가율 17% 이상 초과달성 및 정부권장 청년 채용인원의 76% 초과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한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SNS를 활용한 스펙초월채용을 시행하고, 올해는 직무능력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한 채용전형을 실시해, 스펙이 아닌 직무역량중심의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구축으로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경남 진주로 본사 이전 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수립해 경남인재 채용인원의 10%를 채용하고, 본사 간호사 등 별정직 일자리를 지역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선택제로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규직채용형 인턴, 직장체험형 인턴제 시범운영 공공기관으로서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
안동희 인재경영팀장은 “청년실업난을 해소키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의 책임 또한 남동발전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사진=남동발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