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통해 국민 행복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 ⓒ뉴데일리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지  영  애
    ▲ ⓒ뉴데일리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지 영 애

    갑오년 한 해가 가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 부산식약청은 고객 지향적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및 농ㆍ축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안전을 넘어 안심확보를 최우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전력투구 하였습니다. 학교 및 어린이집 등 단체급식소를 대상으로“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으로 발생하기 쉬운 횟집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굴 섭취 등으로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관내 굴 생산 주산지인 통영·거제지역의 시청 및 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위생관리 철저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12월 10일~12일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2014 한ㆍ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식음료 안전을 위하여 지난 9월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식음료 사전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벡스코 회의장, 5개 호텔 등 식음료 준비 업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결과‘2014 한·아세한 특별정상회의’는 식중독 발생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부산식약청은 한 해 동안‘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지원’을 위하여 각 분야의 지역 산업계 협의체 운영 및 정보제공을 강화해‘정부 3.0실천을 위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하여 민원설명회, 민원상담, 기술지원 등 국민과의 소통 및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부산청은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수입식품의 34%(18만여 건)를 검사해 수입식품안전관리에 힘쓸 뿐 아니라 시험분석센터에서는 전문성.신뢰성 강화를 위하여 우수시험검사기관운영 등 시험검사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보건환경연구원 및 식품위생검사기관 등과 주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하는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 해 성과 중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부산식약청이 단일 청사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부산식약청은 공간 부족으로 행정부서는 범천동에, 시험분석센터는 용당동에 떨어져 근무하고 있어 직원들의 불편이 많았기에 이는 부산식약청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저 뿐 아니라 관련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부산식약청 직원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청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4~5년 뒤에는 부산식약청 직원들이 더욱 생산적이고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엇보다 뿌듯하고 감사한 한 해입니다.

    안전한 식품과 우수한 의약품,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은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본 조건입니다. 부산식약청은 이러한 기본을 지켜내는데 충실히 임 할 것입니다.
     
    2015년 한 해도 부산식약청이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통하여 국민 행복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5년 을미년 바라시는 모든 꿈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5년 을미년 새해 아침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지  영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