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양군이 연세대학교 연구단과 입찰업체들을 대상으로 항노화체험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데일리
    ▲ 함양군이 연세대학교 연구단과 입찰업체들을 대상으로 항노화체험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데일리

    함양군은 8일 상림공원에서 연세대학교 연구단과 입찰업체, 대학연구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하고 ‘항노화체험관 건립’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항노화체험관 건립’은 지난 4월 연세대와 ‘미래농촌 건설사업 MOU’를 체결함에 따라 국가 R&D 실증테스트베드사업으로 군이 사업비와 부지를 제공하고 연세대가 주관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연세대학교연구단 관계자, 군관계자 20여개 입찰업체와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부지답사와 현황설명, 사업브리핑, 종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양읍 교산리 937-21번지 상림공원 인근 1만 3114㎡(약 4000평)의 대지 660㎡(약 200평) 규모의 항노화 체험관예정지를 둘러보며 천년숲 상림숲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적이고 항노화성격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건물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설명회를 들은 입찰참가자들은 오는 21일까지 제안설명서를 내고 오는 22일 연세대에서 제안발표평가를 하게 되며 본격적인 계약 및 사업착수는 내달 1일경 진행될 예정이다.

  • ▲ 함양군이 연세대학교 연구단과 입찰업체들을 대상으로 항노화체험관 건립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뉴데일리

    함양군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로 입찰 참가자들에게 함양군의 항노화 정책을 이해할 수 있게 도운 만큼 항노화체험관 밑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항노화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사업의 첫 단추가 잘 꿰어져 우리군이 명실상부한 ‘항노화플랫폼’지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노화체험관은 20억원의 사업비로 2016년도에 건립될 예정이며 향후 2020 함양 산삼항노화엑스포 시설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