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59세 IRP 가입자 대상 자산 형성 지원올 하반기 시범 도입 후 단계적 확대 추진
  • ▲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하동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생애주기정책 균형 강화를 위해 ‘중·장년층 복지 스타트’를 선언하고, 핵심 사업으로 ‘하동형 군민연금’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하동군은 그동안 청년·노인 중심 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46~59세 중·장년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산 형성 지원 모델을 추진한다. 현재 대상 인원은 약 8600명 규모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올 하반기 예산 확보 후 2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내년에는 신청 자격을 갖춘 전원을 지원한 뒤 2028년부터는 안정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인 납입 기반 적립 방식으로 중·장년층의 자산 축적과 은퇴 준비를 지원한다.

    나아가 이를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 조세 부담이 집중된 중·장년층의 생활 안정과 경제활동 지속을 돕는 ‘인생 2막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하동군의 구상이다.

    하동군은 전문가 자문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의회 설명과 예산 확보 후 올 하반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