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문화공간·e스포츠 등 전면 재편초기창업자 등 창업공간 조성... 문화·참여형 콘텐츠 확충
  • ▲ 김성일 우주항공경제 국장이 지하도상가를 지역 상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 김성일 우주항공경제 국장이 지하도상가를 지역 상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성화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는 장기간 공실이 누적된 지하도상가를 지역상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은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통행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소비하는 상업·문화 공간으로 재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지하상가 청년몰에 ‘청년창업 준비 공간’을 조성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제공해 청년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문화 공간도 확대해 ‘댄스 미러룸’을 2곳으로 늘리고, 2월부터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공실을 활용한 문화·체험 콘텐츠도 강화한다. 문화사업가 창업 공간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자활센터 연계 허브 체험장·공방·판매점 등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수상작을 상시 전시해 체류형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진주대첩역사공원 부설 주차장을 이용해 지하도상가 점포를 방문할 경우 주차요금을 감면하고, e-스포츠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참여하는 e스포츠대회와 체험·예방교육도 운영한다.

    아울러 중앙상권·로데오거리·논개시장 등 지상 상권과 연계를 강화해 행사와 이벤트를 확대하고, 로데오거리 복합 커뮤니티실 조성, 논개시장 ‘올빰토요야시장’ 운영, 팝업스토어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원도심 전반의 상권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권환경을 조성하고, 침체한 원도심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