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울산고속도로·남부내륙철도 연계 복합 교통망 구축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 합천군은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영·호남을 잇는 남부권 교통 중심지로 도약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대형 교통망 구축으로 지역 간 접근성과 물류 흐름이 크게 향상돼 합천군의 입지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울산고속도로는 함양~창녕~밀양~울산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으로, 개통 시 울산과 동해안 주요 산업·물류 거점까지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기업 활동 효율성 향상은 물론 신규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는 합천군을 경유하는 국가 핵심 철도망사업으로, 개통 시 서울에서 합천까지 약 1시간5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합천군에는 도로와 철도가 연계된 복합교통체계가 구축돼 내륙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와 광역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 접근성 개선은 해인사·황매산 등 합천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전반에도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합천군은 기대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통근·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의료·문화시설 접근성 향상 등 정주 여건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군은 광역교통망 구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계 도로망 정비와 교통체계 개선, 역사 및 IC 주변지역 활용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는 합천군의 교통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 구축 효과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