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관리연구원, 민간위탁 실무 역량 강화교육

공공관리연구원은 여주시 민간위탁사무 담당 공무원과 수탁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운영의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간위탁의 효율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관리지침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 기준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 조례 준수 △민간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위탁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위탁사무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민간위탁 기본조례와 최신 행정안전부 예산 편성 운영 기준을 기반으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수탁기관의 역할 구분과 민간위탁 절차의 체계적 운영 방안을 다루며 지역 상황에 맞춘 기준도 제시했다.

배성기 공공관리연구원장은 "민간위탁은 행정의 효율성을 넘어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시민 신뢰를 결정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관리와 성과 기반 운영을 위한 실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