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무료 체험 부스, 공연 등 운영
  • ▲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2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함양군
    ▲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2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함양군
    함양군은 지난 15일 상림공원 토요무대에서 청년단체가 주도하는 ‘청년 청춘마켓(2차)’을 개최했다.

    청춘마켓은 청년단체 주도로 청년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및 사업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함양군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강선혜)가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된 청춘마켓은 ‘상림둘레길’ 건강 걷기 캠페인과 연계해 추진돼, 오전부터 500여 명의 건강 걷기 참가자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상림둘레길 건강 걷기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 초청 공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관내외 청년 소상공인들이 차린 19개 부스 및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6개 부스가 참여해 사과·부각·요거트·잼·천연화장품·액세서리·디퓨저 등 지역특산물과 청년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청춘마켓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창업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