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피해 사례 공유하고 대응체계 점검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하고 개선 방향 논의
  • ▲ 합천군은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합천군
    ▲ 합천군은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 담당자 간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합천군
    합천군은 군민 안전 최우선을 위한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담당자 간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합천군은 10일 군청에서 농업용·도시형 배수장 안전관리자 및 읍·면 담당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배수장별 비상상황 사례 공유 △운영에 따른 시설 관리 현안 공유 △배수장 비상대응체계 정비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의 극한 호우에 따른 배수장 침수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상황의 반복을 막기 위한 예방책을 집중 논의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기상이변에 맞춰 대응 능력을 강화해 배수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보완, 인력 확충(보조관리자 선임)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종덕 합천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 호우가 발생하면서 배수장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배수장 관리자와 실무담당자 간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상대응체계를 조성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