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학생회 임원과 고1 학생 등 307명 참여인성 체험활동 통한 리더십 함양
  • ▲ 고등학교 리더십 아카데미.ⓒ부산교육청
    ▲ 고등학교 리더십 아카데미.ⓒ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고등학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리더로서 필요한 소통·배려·협력 역량을 기르고 학교 현안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학생자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에는 부산 관내 75개 고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고1 학생 등 307명이 참여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소통의 리더십을 배우는 '소통하는 리더' △선비정신과 예절을 배우는 '선비 예절' △국궁·골프·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문화와 도전' △독서 기반 현안 토의와 정책 제안활동인 '생각하는 리더, 참여하는 리더, 세상을 바꾸는 리더'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금정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협력 '미션 오리엔티어링' △리더의 품성과 자질을 함께 논의하는 '공감하는 리더' △전체 과정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명상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성은 물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밝은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교양과 상식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