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옹벽·지하차도 등 위험 요소 사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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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벽, 지하차도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면·옹벽·지하차도 등 주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공단은 지난 4월23일부터 5월30일까지 여름철 태풍·호우 대비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장마철을 앞두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 관리를 위해 상시점검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최근 실시된 점검에는 재난 대응 태세를 확인했으며, 각 시설의 취약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했다.공단은 정기 점검과 수시 점검을 병행하며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재난은 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