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강화·시민 체감도 제고 방안 모색
  • ▲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공공관리연구원
    ▲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공공관리연구원
    공공관리연구원은 지난 18일 전주시와 전주자원순환정책포럼 등 16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한 청소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민관합동토론회'에서 전국 지자체의 청소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 청소행정의 방향과 정책을 소개하고, 전국 지자체의 운영 사례를 분석해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원, 환경관리원, 시민단체, 민간위탁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폐기물 증가와 예산 부담이라는 현실 속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수거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민관 협력 기반 청소행정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시스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강영덕 공공관리연구원 연구팀장은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의 환경정책, 민간위탁제도, 공공서비스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와 실무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