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 ▲ 왼쪽부터 신솔푸름 경영인증평가원 기관장. 오른쪽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경영인증평가원
    ▲ 왼쪽부터 신솔푸름 경영인증평가원 기관장. 오른쪽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경영인증평가원
    부산지역 창업기업들이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최근 경영인증평가원과 ISO 인증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품질·환경·안전경영 시스템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ISO 9001(품질경영), 14001(환경경영), 45001(안전보건경영) 등 국제 표준 인증을 지역기업들이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인증 심사, 실무교육 등을 연계해 실용적인 인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솔푸름 경영인증평가원 기관장은 "ISO 인증이 단지 서류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운영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