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구글, 경남대 초거대 제조 AI 개발사업 협업 방안 논의경남디지털혁신밸리 조성사업 소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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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13일(현지시간) 홍정효 경남대 대외부총장 등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의 구글 플렉스를 방문해 에이다 라우(Ada Lau) PSO 리더 등과 면담했다.경남도는 구글에 경남디지털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경남도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KAIST-경남대-메가존 클라우드-경남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글의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라우 PSO 리더는 구글이 제조 현장에 AI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경남도가 추진하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지속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김 부지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경남디지털혁신밸리 조성을 위해서는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사업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 디지털기업·대학·연구기관·국회의원 등과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2024~26, 227억 원)을 유치하고 경남대·KAIST·경남테크노파크 등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한 후속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