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산정 기준·감사 대응방안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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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관리연구원이 민간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비용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공공관리연구원
공공관리연구원이 민간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효율적 예산 운영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운영비용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간위탁 사업의 원가산정 기준과 감사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실무적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교육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경산시청, 춘천시청, 육군,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석했다.교육은 △민간위탁 이해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 △원가산정의 이해 △투명한 관리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는 민간위탁과 직영, 보조사업 등 유사 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정리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 간 민간위탁 운영 방식의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민간위탁의 8단계 표준 절차를 중심으로 각 단계별 유의사항을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교육 참여자들은 인건비 적용 기준과 연장·휴일근무수당, 통상임금 등 수당 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민간위탁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홍원기 공공관리연구원 팀장은 "민간위탁 사무는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효과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위탁 사무의 적정 원가 산정과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