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자회사와 공동 사업·제휴 우선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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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오는 11월4일까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Storage B(스토리지 B)'의 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8개 핀테크와 스타트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신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스토리지 B'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협업해 BNK금융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핀테크 랩이다. 현재 지급결제·데이터·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8개사가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지급결제·데이터·인공지능 등 금융 관련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스토리지 B'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은 BNK금융그룹 자회사와 공동 사업과 제휴 우선권을 제공받으며, 투자유치와 홍보활동(IR)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선발한 스타트업 중 '생성형 AI 기술 특화 이미지 제작' 스타트업 루카스메타(LUCASMETA)와 함께 지난 9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했으며, BNK벤처투자는 해상 데이터 기반 선박용 네비게이션 개발 기술을 보유한 '맵씨(Mapsea)'와 뷰티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LiveX)'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BNK투자증권은 금융 딥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과 협업해 MTS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