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 기관과 손잡고 글로컬대학 및 RISE사업 추진 힘 모으기로
  • ▲ 경남대-(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 협약식. ⓒ경남대 제공
    ▲ 경남대-(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 협약식. ⓒ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지역의 각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대는 17일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병규)과 글로컬대학 30사업 및 RISE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경남대가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위해서는,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날 양 기관은 경남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RISE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한편 공유 및 협력, 지역 산업 연구 고도화, 디지털 인재 양성, 산학 협력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또 RISE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산학공동 기술연구 및 개발, 인재양성 체계의 고도화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훈 교학부총장, 홍정효 대외부총장, 박병규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지산학연 공동 발전 협력 체계의 허브이자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고 있는 경남대에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보유한 역량은 필수”라며 “글로컬대학 및 RISE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양 기관의 우수성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