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지역밀착형 산학협력대학으로 거듭나
  • ▲ 경남대 전경. ⓒ
    ▲ 경남대 전경. ⓒ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남대는 1차년도 연차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사업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산·학 협력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지역 밀착형 산학협력대학으로 거듭나게 됐다.

    그동안 경남대는 LINC3.0사업단을 중심으로,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감동 기업가형 대학 구현’에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산업계와 미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기업가형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눈부신 성과도 함께 이룩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LINC3.0사업단은 지자체와 연계해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RISE 사업 연계 지자체 및 유관기관 공동 협업체계를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한 주요 성과, 대학에서 산학 협력 발전계획을 위해 펼친 특별한 노력, 추진전략 등이 핵심이 됐다.

    이밖에 산·학·연 공유 협업 플랫폼 구축과 성과 창출에서 기업 연계 공유 협업 성과 중 공용장비 활용 실적, 유료 가족회사 수, 연구과제 및 기술 이전, 교육과정 수 등 대부분에서 실적을 초과 달성했으며, 일머리교육’을 통한 글로벌 산학 연계 교육모델, 비대면교육, 블렌디드 기반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부분도 인정받았다.

    박은주 경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연차평가 ‘최우수’ 획득은 경남대 구성원과 가족기업,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경남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RISE 사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청년의 지역 정주와 다양한 요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