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중대재해 발생 Zero化 총력'
  • ▲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법적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 부산시설공단 직원들이 법적 의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올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한 달 동안 법적 의무사항 점검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을 근거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 유지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5주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 위험 확인·개선을 위한 위험성 평가 적정 실시 여부, 중대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조치 확인,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업무 수행 평가, 도급·용역·위탁 기준과 절차 이행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안전근로협의체 추진,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및 교육 실시 등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사전 예방과 사고 최소화는 물론이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