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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이 18일 부산 북항재개발 인허가와 관련해 부산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에 따르면 검찰 수사관 1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시 건축정책과, 도시계획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수사관들은 1단계 북항재개발 사업 업무상업지구 생활형 숙박시설 인허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6일 검찰은 부산항만공사와 해수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을 압수수색하고, 부산항만공사 직원을 피의자로 입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