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3억6700만원 투입, 공익형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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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대비해 전년도 대비 38%가 증가한 사업예산 129억원을 확보하고 2619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군은 3억6700여만원(군비)을 투입해 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추진한다.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주2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군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 60명을 선발해 본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00명으로 확대 추진한다.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