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법안발의수 대비 통과율 65.96%법안 통과율 국회의원 전체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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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구)이 입법 사법감시 법률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법안통과율에서 국민의힘 전체 의원 중 1위를 달성했다.민주당을 포함한 전체 의원들 가운데는 2위를 차지했다.법안투표율은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 중 법률로 반영된 건수(가결법안, 대안수정안 반영)의 비율로, 백종헌 의원은 전체 발의법안수 47개 중 31개가 통과(65.96%)한 바 있다.백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등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안' ▲신종감염병 발생에 따른 새로운 치료제, 백신 등의 안전한 사용과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규제과학혁신법안' ▲신약의 3상 임상 조건부 허가제도를 법률로 상향하는 '3상 조건부 허가제도 투명화 법안' 등 코로나19와 넥스트 펜데믹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법안 발의를 이끌어왔다.백 의원은 또 ▲요양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확인신청 방법·절차를 개선해 이중청구를 방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의료급여법 개정안' ▲민간에서 이뤄지던 원료혈장 관리를 보건복지부가 전담하도록 하는 '혈액관리법 개정안' ▲위해식품 판매행위에 별도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디지털 의료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지원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등 민생 밀착법안도 발의했다.백종헌 의원은 "국민의힘 법안통과율 전체 1위는 지난 4년간 실적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1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법안통과율 부문에서 전체 1위는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위에는 백종헌 의원, 3위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4위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