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경제진흥원, 구체적 목표 제시를 통한 투자 유치 강조사회서비스원, 현장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요청
  • ▲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 박완수 도지사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투자경제진흥원은 새해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내실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도지사는 지난 5일 창원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있는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업무보고 자리에서 “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의 산업·경제활성화 파트에 집중하기 위해 개청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2000년 경제진흥원으로 출범해 2022년 투자기능을 추가해 투자경제진흥원으로 원명을 변경하고, 지난해 박 도지사 1호 공약인 경남투자청을 개청해 경남경제를 주도하는 투자유치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투자경제진흥원은 ▲국내·외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 제공 ▲도내 청년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체계적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도록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달라”며 “현장에 필요한 복지 정책을 개발하여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서비스 품질 개선 지원 강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출범해 4년 만에 보건복지부 시·도사회서비스원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는 등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광역 종합 지원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는 ▲인공지능(AI) 복지기술 도입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 선도 ▲사회서비스 품질제고 정책연구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기반 조성 추진 등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